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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멜라토닌 효과 부작용

totoroay 2021. 7. 13. 22:19

멜라토닌이란?

멜라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생체 호르몬으로 밤이 되면 분비량이 늘어난다. 멜라토닌은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세로토닌'으로부터 합성되는데 멜라토닌의 합성이 늘어나면 반대로 세로토닌의 양은 줄어들어 우울해지거나 충동적인 기분을 느끼기도 한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수면은 우리 일상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성인 적정 수면시간은 7~8시간으로, 수면은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닌, 다음날 정상적인 활동을 하기 위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
적절한 수면은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하고 비만과 당뇨를 예방한다.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고혈압과 심장질환 강화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멜라토닌은 불면증 치료에도 이용되며 부족할 시 멜라토닌 영양제를 통해 부족한 수면량을 채우기도 한다. 멜라토닌 영양제는 국내에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어 수면제와 마찬가지로 전문의의 처방이 있어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해외 직구로 구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최근 국내에도 수면 영양제가 다양하게 출시되어 수면 영양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잠이 부족하면 위에 나열한 것들에 대한 결핍이 오고, 잠이 오지 않는 증상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신체와 업무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다만 강대희 서울대 교수는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내당능(생체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을 떨어뜨려 고혈압과 당뇨병의 위험도를 높이고 반대로 너무 많은 수면은 오히려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피로감을 극대화함으로써 인슐린 저항성, 이상 지질혈증, 호르몬 불균형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평소 규칙적인 식생활 습관으로 적절한 수면시간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멜라토닌이 풍부한 음식

호두 - 호두에는 멜라토닌이 풍부해서 섭취하면 혈중 멜라토닌 함량이 3배까지 늘어난다.

타트체리 - 타트체리 역시 멜라토닌이 풍부하여 숙면을 돕는다. 주스, 알약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바나나 - 숙면에 도움이 되는 칼륨과 근육 이완 효과가 있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며 멜라토닌이 많아 잠들기 1~2시간 전에 섭취하면 서서히 소화 흡수가 되면서 잠이 잘 온다.

양상추, 상추 - 점심메뉴에는 상추를 먹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상추는 숙면에 도움을 주고, 상추의 줄기 부분에서 나오는 하얀 액체에 락투 카리 움이라는 성분은 진정 효과와 스트레스 완화 등의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도 좋다.

 

수면 적정 온도

수면 환경을 잘 만들고 영양제와 수면에 좋은 음식까지 섭취해도 수면온도가 맞지 않으면 잠을 설치기 일쑤다. 수면에 좋은 온도는 25~27도로, 너무 낮거나 높지 않게 잘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멜라토닌 부작용

멜라토닌 영양제는 고혈압약과 함께 복용할 경우 혈압조절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으며, 항응고제·항혈소판제를 먹는 사람이 멜라토닌을 먹으면 출혈 위험이 증가한다. 또한 경우에 따라 두통, 어지러움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만성질환이 있거나 따로 복용하는 약이 있을 경우 멜라토닌 복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의사에게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처방받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멜라토닌 영양제 가격

해외직구 멜라토닌의 경우 500mg 1통에 3만 원대에 팔리고 있으며 배송비는 파는 곳에 따라 상이하다. 국내 온라인 상에서 판매되는 수면영양제들에는 '멜라토닌'성분이 아닌'락티움'성분이 들어간 것을 판매하고 있다. '락티움'이란 유단백가수분해물질로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락티움 수면 영양제의 가격은 3~6만 원대까지 제품에 따라 다양한 편이다.

현재 국내 온라인상에 판매되고 있는 수면영양제로는 프롬바이오 수면건강엔 락티움 플러스, 슬립밸런스, 뉴트리코어 수면엔 락티움 수면 영양제, SMDR 데이엔딩슬립스타트, 광동 잘자고, 덴프스 수면이야기 락티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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