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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골프장의 종류

totoroay 2021. 1. 24. 10:28


회원제 골프장 
거액의 회원권을 구매해야하며 
회원 및 회원을 포함한 일행들만 이용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회원제 골프장으로는 잭니클라우스, 나인브릿지, 가평 남해 아난티, 휘슬링 락 
롯데스카이힐 제주 등이 있다. 



대중제 골프장 
기업이 자체적인 자본금으로 코스를 기획하고 건설하여 
이용객의 수익으로 운영되는 골프장으로 
누구나 예약이 가능하다. 



정규홀 골프장 
일반적으로 18홀로 구성된 골프장이 가장 많으며, 
18홀의 홀 구성이 모두 다르다. 
최소 18홀로 이루어져있으며, 27홀, 많게는 81홀까지 있다. 


퍼블릭 골프장(나인홀×2) 
정규홀처럼 18홀 다 각각 다른홀을 플레이하는것이 아닌 
9홀을 반복하여 두번 도는 구장을 뜻한다. 
정규홀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은 있으나 
같은 홀을 한번 더 도는 점이 아쉽다. 



골프장의 잔디는 크게 한국 잔디와 서양잔디 총 2가지로 나뉜다. 

한국 잔디 골프장(난지형 잔디) 
잎이 뻣뻣하고 양잔디에 비해 밀도가 낮아 공이 잔디위에 떠있는 느낌을 받는다. 
밀도가 낮아 저항이 크지 않으므로 스윙 임팩트에 미스가 있어도 양잔디보다 거리 손실이 크지 않다. 
이러한점 때문에 초보골퍼들의 경우 양잔디보다 조선잔디를 선호하는 면이 많다.
들잔디, 중지 등의 품종으로 나뉜다.
대표적으로 들잔디를 많이 사용하며 머릿결 느낌에 잔디를 비유하자면 
결이 뻣뻣한 스포츠머리에 비유할 수 있다. 
들잔디는 밟아도 잘 견디는 성질로 관리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비교적 늦은 
생육 속도는 단점으로 꼽힌다. 


양잔디 골프장(한지형 잔디) 
잎이 가늘고 부드러우며 밀도가 높은편으로 스핀량이 많아서 정확한 스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잔디이다. 
여름이 지나면 노랗게 색이 변하는 한국 잔디와 달리 사시 사철 푸른색을 띈다. 
그러나 고온과 건조에 약해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주어야 하고 배수에도 특별히 신경 써야한다. 
조선잔디는 공이 풀 위에 떠있는 느낌인데, 양잔디는 공이 지면에 닿아있는 느낌이라 
정확한 임팩트를 요구한다. 
양잔디에서 스윙을 할 때에는 쓸어치는 스윙보다 찍어치는 형태의 샷이 유리하다. 
머릿결 느낌에 잔디를 비유하자면 숯이 많은 반곱슬머리 느낌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양잔디의 종류에는 켄터키블루그래스, 벤트그래스, 버뮤다그래스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땅은 크지않지만 의외의 기록을 가진 골프장이 있다.  
대표적으로 세계 최장홀을 보유한 군산CC가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어 연습장을 보유하여 기네스에도 등재된 스카이72CC도 있다. 

국내 최다홀 보유 골프장 군산CC 

군산골프CC는 81홀로 구성된 국내 최대규모 골프장인 동시에 
세계최장홀 보유 골프장으로도 유명하다. 
군산CC는 버려진 염전 대지를 매입하여 그 위에 지어진 골프장이며
코스 81만평, 호수47만평 총 128만평 이라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 최장 홀 코스인 군산CC 정읍코스3번홀은 무려 총 길이 1004m(1098yard)이며 
파7홀이다. 
대다수 골프장은 최장홀이 파5이며 간혹 파6인 구장도 있다. 
파7코스를 보유한 구장은 군산CC가 유일하다. 
  

스카이72CC 
국내 최대규모이며, 세계 최대 규모 연습장으로 기네스에도 등재된 스카이72CC 역시 
72홀이라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LPGA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 경기를 치른 곳으로 유명하며 
인천 영종도에 위치해있다.



이색 골프장 

횡성 벨라스톤 CC 
일명 깔때기홀이라는 특별한 홀을 보유한 골프장. 
깔때기 홀에 홀인원을 하면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쓰이는 도전 금액은 모두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인다고 한다. 
이벤트의 재미도 느끼고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어 
일석 이조인 홀이다. 


CC와 GC의 차이 

골프장 명칭을 살펴보면 CC인곳이 있고 GC로 표기된곳이 있다. 
이 둘의 차이점은 CC는 본래 골프 코스와 클럽하우스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시설과 휴식공간까지 운영하는곳을 말하며,  
GC는 골프코스와 클럽하우스만 갖춘 곳으로 오로지 골프만 치는 곳을 뜻한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CC와 GC를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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