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웨이우드 갑자기 안맞을땐?! 체크할것 3가지

페어웨이 우드 갑자기 안 맞을 땐 '이것'을 체크해보자

얼마 전 라운딩을 나갔다가 굉장한 곤욕스러운 상황을 맞이했다. 바로 페어웨이 우드가 맞질 않는 것. 평소 우드가 잘 맞는 편이었으나 갑자기 맞질 않아서 당황스러웠다. 필자의 경우 여성이기도 하고 5번 아이언을 잘 소화하는 편도 아니었으므로 우드 사용은 필수인 상황이었으나 우드가 계속해서 탑볼이 맞고 뜨질 않았다. 결국 우드는 포기하고 유틸과 5번 아이언으로 남은 홀을 마무리했고 집에 도착해서 유튜브를 폭풍 검색한 뒤 눈이 번쩍 뜨이는 레슨을 찾아냈다.

 

 

우드가 갑자기 안맞을때 체크해봐야 할 것 2가지 - 프로 랜서 TV

 

1. 공의 위치가 너무 왼쪽에 있지는 않은지 체크

 

숏티를 꽂고 티샷을 할 때에는 드라이버를 칠 때처럼 어드레스 하는 것이 맞으나 페어웨이에 놓고 칠 때에는 드라이버 칠 때 차럼 어드레스를 하면 땅을 스치고 지나가기 어렵다.

 

 

2. 스윙 플레인이 가파르지 않은지 체크해보자.

 

우드는 아이언보다 샤프트가 길고 어드레 초밥 샤프트와 지면이 이루는 각도인 라이각이 좀 더 평평하게 설정되어있으므로 아이언처럼 스윙 플레인이 가파르면 급격한 다운스윙으로 임팩 시 뒤땅 혹은 슬라이스가 발생할 수 있다.

 

페어웨이 우드 실패 없이 치기 위해 꼭 지켜야 할 세 가지

1. 어드레스

숏티를 꽂고 우드를 칠 때와 다르게 바닥에 있는 공을 우드로 칠 때에는 공의 위치를 좀 더 가운데 쪽에 두어야 한다.

숏티를 꽂고 칠 때에는 드라이버처럼 어드레스 한 뒤에 치면 되지만 페어웨이에 있는 공을 칠 때에는 왼쪽보다는 드라이버 어드레스와 가운데 사이 정도에 공을 놓고 어드레스를 해야 아이언처럼 땅을 스치고 지나가기가 훨씬 쉽다.

아이언이라고 생각하며 친다. 척추각 유지 필수

우드는 바닥에 놓고 칠 때 헤드면이 넓적하다 보니 쓸어 쳐야 한다는 생각이 많아지는데 바닥이 둥근 국자라고 생각하고 치면 편하다. 아무리 땅을 쳐줘도 둥근 헤드면 때문에 땅을 튕겨져 나오므로 다운 블로우를 만들어줘야 아이언처럼 공이 뜰 수 있다. 그래서 어드레스는 약간 드라이버에 가까운 어드레스를 하지만 땅에 있을 때는 공을 가운데로 놔주고 치는 방법은 아이언이라 생각하고 치면 된다,

 

2. 공을 띄우고 싶을 때에는 스윙 플레인을 낮춰라

아이언처럼 치라고 위에서 언급했으나 우리가 아이언을 칠 때에는 스윙이 조금 가파르다.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형태)

반면 드라이버의 경우 완만하게 들어서 아이언이 가파른 원을 그리며 스윙한다면 드라이버는 조금 완만한 원이 만들어진다. 우드도 드라이버처럼 완만한 원을 그리며 치면 된다. 즉, 아이언처럼 치지만 스윙 플레인은 우드나 드라이버처럼 완만하게 치면 된다,

 

 

3. 척추각을 유지한 상태에서 채가 공을 지나가게 스윙

 

다른 클럽을 칠 때와 동일하게 골프를 칠때 중요한 요소인 척추각을 반드시 유지하며 완만한 스윙 플레인으로 채가 공을 지나가게 스윙해주면 공은 자연스럽게 뜨게 된다.

 

 

 

※우드를 칠 때 주의할 점!

공을 띄우기 위해 상체가 눕거나 혹은 임팩트를 위해서 스윙이 끊어지는 형태가 나올 수 있는데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

스윙할 때 의도적으로 공을 치려고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채가 지나가면서 공이 맞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공을 띄우기 위해 몸 전체가 우측으로 기울어지는 현상 역시 주의해야 한다. 뒤로 누워서 공을 띄워야겠다 생각하고 몸을 눕히면 공은 무조건 탑볼이 난다.

 

그래서 아이언 치듯이 위에서 아래로 채를 내려주어야 한다. 절대 띄우려고 하지 말고 일부러 탄도를 낮게 치겠다는 생각으로 척추각을 유지하고 스윙 플레인만 높지 않고 완만하게 가져가 준다면 공은 무조건 뜨게 되어있다. 그래서 절대로 상체를 눕히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우드 잘 치는 법 자세한 동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tu.be/Z6 p56 oxw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