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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2011년 7월 2일 개장한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미국의 거래소중 사용자가 가장 많은 거래소이며 무려 4300만 명이 넘는 규모이다. 2021년 기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포함해 대부분의 주요 암호화폐들이 상장되어 있고 2021년 현재 전 세계 100곳 이상의 국가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암호화폐 거래소중 유일하게 상장했다.

 

코인베이스 상장 당일 총 858억달러 시가총액 기록

한때 범죄자와 투자자들의 투기 수단으로 불렸던 가상화폐, 이제 주류 시장에 편입되고 있다.

미국 최대의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14일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날, 뉴욕타임스는 코인베이스 상장의 의미를 이렇게 정의했다. 코인베이스는 이날 주가 328달러로 장을 마감하여 총 858달러(약 96조 원)의 시가총액을 기록했다. 이는

가상화폐가 이제 현실의 영역에 들어온것으로 간주할 수 있는 기록이다.

 

코인베이스가 상장하기까지 성장한 배경

2009년 비트코인 출시 이후 현재까지 가상화폐는 신뢰도에 대한 우려에서 벗어나기 힘들었다. 코인베이스 창업자들 역시 이러한 우려를 인지하고 있었고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의 불가피성을 인지하고 이를 준수하는 방식으로 회사를 키워나갔다. 우선적으로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며 검증된 기관으로부터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시장의 불신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가상화폐 투자의 불안감 해소

투자자들은 기존 가상화폐 투자의 볼안감을 이번 코인베이스 상장으로 인해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인베이스가 미 증권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았고 규제 당국의 감독을 받을 것이라는 점에서 투자 안전성도 보장될 것이라는 점에서였다.

아직 해결해야할 문제

코인베이스의 상장으로 인해 가상화폐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는 반면 비트코인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여전히 존재한다. 가상화폐가 중앙기관의 감시, 감독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불법거래에 쓰일 여지가 크고 변동성이 여전히 심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코인베이스 측도 가상화폐 자산의 불안정성이 있는 것은 사실 이라며 예측 불가능한 요인들이 많은 점을 인정했다.

 

닉 토마이노는 "현재 가상화폐 열풍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2년 후나 내일 당장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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