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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서머 나이트 싱잉 랜턴 제품 후기

오늘은 스타벅스 e프리퀀시 제품인 서머 나이트 싱잉 랜턴 제품 사용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랜턴의 높이는 23.5cm, 벌이는 12cm 정도이며 블루투스 기능, 불멍 효과를 주는 무드 조명 효과가 있다. 색상은 핑크, 민트, 블랙이 있는데 민트 색상이 끌려서 민트로 선택했다. 실제로 제품을 받아보니 너무 예쁜 파스텔 민트 색상이었다.

 

 

 

제품 박스를 열어보니 제품이 상하지 않도록 위아래 스티로폼이 올려져 있고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었다. 한 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조명도 케이블선을 통해 같이 켜질 수 있다면 좋았을 텐데 조명은 건전지를 따로 넣어야 하는 부분이 아쉬웠다. 건전지를 계속해서 갈아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 건전지는 AA 건전지 3개를 넣어야 한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건전지는 조금 비싼 감이 있어 다이소에 가서 찾아보니 3천 원에 20개가 들어 있는 건전지를 구매할 수 있었다.

 

불을 켜보니 집안에서도 감성적인 캠핑 분위기가 연출되어서 좋았다. 조명은 가운데 레버를 돌리면 ON OFF가 되며 조명의 밝기 조절도 가능하다. 아래에 있는 캠프파이어 표시가 그려진 레버를 돌리면 조명이 깜빡깜빡거린다. (이 기능은 별로 쓸 일이 없을 것 같다) 요즘처럼 코로나 때문에 자유롭지 못할 때 소확행 느낌으로 집안에서 작은 캠핑 분위기를 연출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사용설명서에는 각 부분멸 명칭 및 사용 방법, 제품 상세 스펙, 주의사항 등이 기재되어있다. 핸드폰을 충전하던 케이블을 랜턴 본체에 꽂아보니 연결이 되었다. 블루투스 버튼을 누르고 핸드폰과 연결해서 노래를 틀어보니 음질은 생각했던 것보다 좋지 않았다. 블루투스 전문 기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듣는 내내 지직 거림이 꽤 심했다. 아쉽게도 음악은 휴대폰이나 다른 스피커로 듣는 것을 추천한다. 블루투스 용도로 선택했다면 다소 후회가 있을 수 있다.

 

블루투스 음질 감안하면 제품 자체에 주고 싶은 점수는 10점만 점 중 7점? 정도. 음질이 좋지 않을 것은 어느 정도 예상했기 때문이다. 다만 인테리어 효과나 감성적인 분위기 연출로는 딱 좋은 제품이라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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