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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공모주청약일정 카뱅 크래프톤

totoroay 2021. 7. 7. 02:01

7월 공모주 청약

7월 공모주는 에스디 바이오센서, 카카오뱅크 등 눈에띄는 종목들이 있다. 하반기 막 오른 IPO 전쟁에 실탄을 장전하는 투자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복청약의 막차를 탄 만큼 청약을 위해 증권사 계좌에 옮겨놓은 투자자예탁금도 70조 원가량을 돌파했다.

<7월 공모주 청약>

1. 에스디바이오센서 - 7월 8일 ~ 9일 공모, 희망 공모가 45,000원~ 52,000원 (청약 주간사: NH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2. 크래프톤 - (본래 7월 14~15일 공모 예정이었으나 공모가 거품 논란으로 가격 조정하며 일정 미루어짐)

3. 맥스트 - 7월 16일 ~ 19일 공모, 희망 공모가 11,000원 ~13,000원 (청약 주간사: 하나금융투자)
4. 브레인즈 컴퍼니 - 7월 19일 ~ 20일 공모, 희망공모가 8,500원 ~10,000원 (청약 주간사: 키움증권 )
5. 플래티어 - 7월 19일 ~ 20일 공모, 희망공모가 8,500원 ~10,000원 (청약 주간사: KB증권, 하나금융투자)
6. 딥노이드 - 7월 21일 ~ 22일 공모, 희망공모가 31,500원~ 42,000원 (청약 주간사: KB증권 )

6. 카카오뱅크 - 7월 26일 ~ 27일 공모, 희망 공모가 33,000원~ 39,000원 (청약 주간사: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 증권)
7. 에이치케이 이노엔 - 7월 29-30일 공모, 희망공모가 50,000원~ 59,000원 (청약 주간사: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JP모간증권사)

7월 공모주 청약 내용은 대략적으로 위와 같으며 그중 관심이 집중된 종목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한다.

에스디 바이오센서

에스디 바이오센서는 중복청약 막차를 탄 주식으로, 국내 체외진단시장뿐만 아니라 규모가 크고 성장성 높은 글로벌 체외 진단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하며 지속적인 시장 확장 노력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코로나19 초기, 기술력 하나로 코로나19 검사 정확도를 94%까지 끌어올려 코로나시국의 확진자 확산 예방 및 분리의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기업이기도하다.

SD 바이오센서는 2010년 수원에 설립된 기업으로 주로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기 사업을 하다가 코로나19 관련 항원, 항체 신속 진단키트를 개발하면서 검사의 정확도를 끌어올린 형광 면역진단기라는 장치를 개발했다.

크래프톤

크래프톤은 본래 7월 14일~15일 사이에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공모가가 40~49만 8천 원이라는 금액이 과도하게 높다는 평가를 받아 조정을 위해 미뤄졌다. 공모가 거품 논란에 휩싸였던 크래프톤이 스스로 공모가를 낮추면서 온라인 게임업체 크래프톤은 1일 금융감독원에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했고 기존에 제시했던 공모 희망가 45만 8000~55만 7000원에서 40만~49만 8000원으로 5만 원가량 내렸다.

적정 공모가 산정을 위해 국내 게임사인 엔씨소프트·넷마블·카카오 게임즈·펄어비스 등 네 곳을 비교 대상으로 선정했고,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29일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다음 달 2~3일 미래에셋·NH투자·삼성증권에서 일반 투자자의 공모주 청약을 받을 계획이며, 전체 공모 주식 수는 당초 계획(1006만여 주) 보다 줄어든 865만여 주다. 코스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0일로 정해졌다.

카카오 뱅크

카카오 뱅크는 7월 26일~ 27일 공모 후 일주일 뒤인 카카오의 그룹 계열사인 카카오페이의 상장이라는 핵심 이슈를 앞두고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뱅크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카카오의 자회사로서 카카오가 32%의 주식을 보유하고 최대주주로 있는 기업이며, 인터넷은행으로 작년 기준 매출액은 8,041억, 순이익은 1,136억 가량의 규모이다. 6월 20일부터 중복청약이 금지되어 증권계좌별 중복청약이 되지 않기때문에 카카오 역시 중복청약이 안된다. 다만 균등배정방식은 유지되므로 최소증거금으로도 1주정도는 확보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