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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 남편 이홍헌 주가조작, 견미리는 시세차익 부당 취득

이승기와 이다인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후 팬들과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소 냉담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로 바로 이다인의 모친 배우 견미리가 주가조작으로 시세차익을 부당하게 취득한 점, 그리고 그의 부친 이홍헌의 연이은 주가조작으로 수많은 피해자들을 양산했다는 점이다. 견미리는 1993년 이혼 후 1998년 재혼, 현재 남편 이홍헌과의 사이에서 아들 한 명이 있다. 그리고 이혼 당시 두 살 터울 이유비와 이다인을 두고 있는 상태였다.

 

보타 바이오 주가조작 사건

이홍헌 회장이 주가 조작을 저지른 회사 보타 바이오는 본래 아이디엔이라는 회사였으나 2014년 11월에 임시주총을 열고 사명을 보타 바이오로 바꾸고 사업 영역도 변경하였다. 보타 바이오는 여기저기에서 조달한 자금을 사업 영역 확장에 사용했으며 2015년 6월에는 화장품 유통업체 드림스 킨 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하며 화장품 사업과 다수 사업영역에도 손을 댔으나 수익이 나질 않았다.

문제가 된 시점은 견미리가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부터 발생했는데 2014년 11월 당시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13만 2858주를 취득하고 14억 3000만 원 규모의 부동산을 현물 출자하여 81만 7142주를 추가 취득했다. 그 이후에도 2015년 3월과 6월에는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서 8억 원을 투자해 총 20만 5459주를 추가했고 그 과정에서 이순재와 이유비도 유상증자에 참여했었다고 한다. 당시 누구도 투자하지 않을 불안정한 회사에 엄청난 규모의 금액을 투자한 것은 의심스러운 정황이 아닐 수 없다.

견미리가 유상증자를 시작한 시점인 2014년 11월 2,485원이던 보타 바이오 주가는 2015년 4월 14,450원이 되면서 최고점을 기록했고 견미리는 보타 바이오의 대주주가 되었고 수십억원의 이익을 얻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남부지검에서 보타 바이오를 압수 수색하면서 주가는 하락세로 접어들었고 결국 상장 폐지되었다. 이홍헌 회장이 2014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코스닥 상장사 보타 바이오의 유상증자 과정에서 홍콩계 자본 투자 등 호재성 공시를 내고 주가를 부풀려 40억 상당의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 때문이었다.

 

2016년 8월 2일 이홍헌 회장(견미리 남편)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되었고 2018년 11월 징역 4년과 벌금 25억을 선고받았으나 2019년 항소심을 통해 허위사실 공시를 동한 주가조작이라 보기 힘들고, 기업의 회생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는 점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는다.

 

주가조작 전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파미셀의 전 회장이었던 이홍헌은 지난 2011년에도 주가조작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이력이 있다. 뿐만 아니라 보타 바이오 사태 이후에도 최대주 주은 변경, 사명을 카테아로 변경한 뒤 또 주가조작을 감행, 사명을 다시 위너지스로 변경하고 또다시 주가 조작하다 결국 상장폐지에 이르렀다. 이러한 과정에서 연예인인 이유비와 이다인은 아버지 주가조작 꼬리표를 달고 있으며 이를 모르는 이 가 거의 없을 정도다.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지상 4층, 지하 2층의 고급 단독 빌라

견미리 가족은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총 6층으로 된 고급 단독 빌라에 거주 중이며 2018년 기준 90억 원 상당의 부동산으로 관리비만 400~500만 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다인이 과거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도 덩달아 화제가 되었다. 내 방 거실에 tv가 생겨서 신난다는 내용으로 네티즌들은 "집이 얼마나 크길래 내방 거실"이라는 표현을 쓰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유비 개는훌륭하다 촬영 당시에도 화제가 된 고급 저택

팬들은 현재 금융광고 모델인 이승기에게 안좋은 영향이 끼치지 않을까 우려하며 이다인과의 열애를 지지하지 않는 입장이다. 향후 두 사람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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