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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클럽은 바로 퍼터이다. 18홀을 플레이하는 동안 드라이버는 14번을 치고 (4번은 파3이므로 드라이버를 잡을 일이 없음)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등은 세컨드샷 서드샷 용으로 드라이버보다 많이 치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클럽은 바로 퍼터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이 치는 퍼터를 연습은 가장 덜 하는 것이 현실이다. 오늘은 퍼터 연습이 부족한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꼭 필요한 퍼터 연습 영상을 소개할까 한다. 바로 유튜브 채널 스윙 모델 조 C가 알려주는 알면 5타 줄어드는 퍼터 2가지 비법이다.

 

비법 1. 왼눈 주시

퍼팅 어드레스를 선 후 공 하나를 들고 왼 눈 아래에서 공을 떨어뜨려 퍼팅 매트에 놓은 공을 맞히는 방법. 공을 맞춰봄으로써 내가 공에서 멀리 섰는지 너무 가까이 섰는지 적절한 간격을 찾을 수 있다. 공이 왼눈 아래에서 떨어지면서 밑에 놓은 공을 맞추면 정확한 간격으로 선 것이다. 평소 공과의 간격을 너무 멀게 서면 퍼팅 시 손목을 다소 많이 쓸 수 있다. 몸과 공의 거리가 가까우면 손목을 덜 쓰게 된다.

 

그렇다고 너무 가까이 서도 안되므로 왼눈 아래에서 공을 떨어뜨려 공을 맞춰 보는 방법으로 평소 어드레스 간격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어드레스를 일관성 있게 만들 수 있는 꿀팁이다. 평소 퍼팅을 할 때 손목이 많이 쓰인다고 느끼거나 클럽 헤드가 자주 열리거나 닫혀 맞는 일관성이 부족한 골퍼에게 큰 도움이 될만한 영상이다.

 

 

 

비법 2. 핸드퍼스트 (hand first)

 

핸드퍼스트는 흔히 아이언을 칠 때 많이 생각하는데 퍼터에도 핸드퍼스트 동작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는 세계적인 선수 필 미켈슨을 소개하며 핸드퍼스트를 고집하는 그가 숏게임에서 단연 1위라며 핸드퍼스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어드레스를 할 때 양손이 허벅지 안쪽에 위치한 상태로 펏을 하면 된다. 처음엔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필자도 집에 있는 퍼팅 머신으로 연습해본 결과 방향성이 한결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퍼팅을 잘하고 싶을때 꼭 체크해야 할 2가지

결론적으로 퍼터할때 어드레스가 상당히 중요하며 첫 번째로 왼쪽 눈 시선, 두 번째로 양손 핸드퍼스트 이렇게 세팅을 해놓고 퍼팅을 하면 훨씬 좋아진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3~5미터까지는 이 방법이 매우 좋다고 한다. 다만 롱퍼팅을 할 때는 손목을 써야 할 수도 있으므로 5미터 이내의 펏을 할 때 방법으로 생각해두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연습을 해보고 10미터 이내도 이방법이 괜찮으면 이 방법으로 해도 좋을 것 같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스윙모델조C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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