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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Life Goes On’ MV 3억 뷰 돌파 통산 15번째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BE’의 타이틀곡 ‘Life Goes On’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가 27일 오후 2시 18분경 3억 건을 넘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통산 15번째 3억 뷰 달성 뮤직비디오이다. 

 

Life Goes On

‘Life Goes On’은 열심히 달리다 멈춰 설 수밖에 없는 상황과 마주했지만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발표되자마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12월 5일 자)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빌보드 차트 62년 역사상 최초로 한글 가사 곡으로 ‘핫 100’ 1위를 기록하는 대역사를 썼다.

 

멤버 정국이 뮤직비디오 감독 직접 담당

특히 멤버 정국이 감독으로 나선 뮤직비디오는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의 소탈한 모습과 함께 한자리에 모여 차분하게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담아 따뜻한 분위기를 풍긴다. 뮤직비디오 전반에 걸쳐 코로나19로 인해 팬들을 직접 마주하지 못하는 아쉬움과 그리움이 묻어나 팬들로부터 각별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방탄소년단은 ‘Life Goes On’을 포함해 총 31편의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12억뷰의 ‘DNA’, 11억 뷰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9억 뷰의 ‘Dynamite’, 각 8억 뷰의 ‘FAKE LOVE’와 ‘MIC Drop’ 리믹스, ‘IDOL’, 7억 뷰의 ‘피 땀 눈물’, 각 6억 뷰를 기록한 ‘불타오르네 (FIRE)’, ‘절어’, 5억 뷰의 ‘Save ME’,  4억뷰의 ‘Not Today’, 각 3억 뷰를 넘긴 ‘상남자’와 ‘봄날’, ‘ON’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 ‘Life Goes On’ 등이다. 

또한 영국 기네스 3개부문에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비디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케이팝 그룹 중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에 등재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 200과 핫 100 차트를 모두 최초로 차지한 한국 가수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Dynamte'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진입과 동시에 한국 최초로 1위를 달성하여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 기록은 빌보드 200과 핫 100 차트를 모두 차지한 한국 가수 최초로 기록되었다.

 

방탄소년단의 이유있는 성공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는 자극적이지 않다. 그들의 노래 가사에는 욕이나 저속한 표현이 없다. 기존의 미국 팝 음악은 다소 강하고 자극적인 면이 있었는데 방탄소년단이 건강하고 선한 매력으로 미국의 팬들과 부모세대까지 열광하게 만든 것이다. 그들이 건전한 가사로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고 있으니 부모 입장으로서는 충분히 환영할 일이다.


성실의 아이콘

멤버 슈가의 경우 지난 수요일 방영된 유퀴즈언더블럭에서 배달 아르바이트 중 다친 어깨를 약 8년 동안 미루어오다가 이번에 수술받았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아픔을 8년간 참고 활동에 성실하게 임한 것이다. 슈가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각자 힘든 시기가 많았으나 끊임없이 팬들과 소통하며 성실하게 구설수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선함의 아이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아이돌 그룹답게 학폭 폭로 신드롬 속에서도 한 톨의 먼지 하나 나오지 않는 방탄소년단. 설날에 한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전 세계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홍보하는 모습과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글을 올리면서 꾸준히 애국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들의 계속되는 선한 영향력을 기대해본다.

 

 

방탄

 

Life Goes On 가사

어느 날 세상이 멈췄어
아무런 예고도 하나 없이
봄은 기다림을 몰라서
눈치 없이 와버렸어
발자국이 지워진 거리
여기 넘어져있는 나
혼자 가네 시간이
미안해 말도 없이
오늘도 비가 내릴 것 같아
흠뻑 젖어버렸네
아직도 멈추질 않아
저 먹구름보다 빨리 달려가
그럼 될 줄 알았는데
나 겨우 사람인가 봐
몹시 아프네
세상이란 놈이 준 감기
덕분에 눌러보는 먼지 쌓인 되감기
넘어진 채 청하는 엇박자의 춤
겨울이 오면 내쉬자
더 뜨거운 숨
끝이 보이지 않아
출구가 있긴 할까
발이 떼지질 않아 않아 oh
잠시 두 눈을 감아
여기 내 손을 잡아
저 미래로 달아나자
Like an echo in the forest
하루가 돌아오겠지
아무 일도 없단 듯이
Yeah life goes on
Like an arrow in the blue sky
또 하루 더 날아가지
On my pillow, on my table
Yeah life goes on
Like this again
이 음악을 빌려 너에게 나 전할게
사람들은 말해 세상이 다 변했대
다행히도 우리 사이는
아직 여태 안 변했네
늘 하던 시작과 끝 ‘안녕’이란 말로
오늘과 내일을 또 함께 이어보자고
멈춰있지만 어둠에 숨지 마
빛은 또 떠오르니깐
끝이 보이지 않아
출구가 있긴 할까
발이 떼지질 않아 않아 oh
잠시 두 눈을 감아
여기 내 손을 잡아
저 미래로 달아나자
Like an echo in the forest
하루가 돌아오겠지
아무 일도 없단 듯이
Yeah life goes on
Like an arrow in the blue sky
또 하루 더 날아가지
On my pillow, on my table
Yeah life goes on
Like this again
I remember
I remember
I remember
I re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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