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입문 과정 및 필요한 준비물

골프를 시작하기 위한 과정

골프가 귀족 스포츠처럼 여겨지던 시대는 지났다. 현재는 스크린골프도 곳곳에서 접할 수 있고 골프장 또한 회원제였던 곳들이 대중제로 바뀐 곳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누구나 쉽게 골프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일단 첫 번째로 필요한 과정은 레슨을 받는 것이다. 레슨을 받지 않고 혼자 시작할 수는 있으나 많은 시행착오와 혼란에 빠질 수 있다. 처음 두세 달간은 반드시 골프 레슨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다양하나,입문자의 경우 스크린 화면이 설치된 실내연습장을 추천한다. 자신의 구질 및 비거리를 파악할 수 있으므로 빠르게 실력을 성장시킬 수 있다.

골프를 시작할 때 마련해야 할 물품들

-골프장비-

골프채
처음 시작할 때는 상급자용 클럽보다는 초중급자용 클럽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상급자용의 경우 컨트롤이 좋은 편이나 스윗 스팟이 작아 초보자가 다루기에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초급자용은 대부분 비거리형 아이언으로 나오는경우가 많은데 대신 정확한 컨트롤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정확하게 그린에 세워지는 아이언을 원한다면 연습을 초반에 많이 해서 초중급용으로 구매하는것을 추천한다. 골프채의 종류에는 드라이버, 우드,유틸리티,아이언및 웨지, 퍼터 이렇게 있는데 남성 골퍼의 경우 롱아이언이 3번까지 있으므로 굳이 우드와 유틸리티는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

단, 롱아이언을 치기 힘들어하는 골퍼의 경우 우드와 유틸리티는 필수이다. 초보자의 경우 롱아이언을 치기 힘들어하는 것이 대다수이므로 남성 골퍼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성 골퍼의 경우는 위에 언급한 모든 채가 필요하다. 남성 골퍼의 경우 롱 아이언을 잘 치면 우드, 유틸리티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으나 여성 골퍼는 가장 긴 아이언이 5번까지만 있으므로 우드와 유틸리티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골프용품-

 

골프백
위의 클럽들을 지니고 다니기 위해서는 골프백이 필요하다. 캐디백의 형태로는 일반 골프백과, 스탠드형 골프백, 바퀴형 골프백으로 나뉜다. 일반 골프백은 말 그대로 손잡이와 어깨에 멜 수 있는 어깨끈이 달린 골프백이다. 스탠드형 골프백은 어깨끈과 손잡이 외에도 몸통 부분에 백 지지대가 붙어있어 골프백을 45도로 뉘어서 편하게 클럽을 꺼내고 집어넣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바퀴형 골프백은 주로 여성 골프백이 많다. 바퀴랑 골프백 입구 쪽에 손잡이가 달려있어 무거운 골프백을 손쉽게 끌고 이동할 수 있는점이 장점이나, 트렁크에 실을 때에는 바퀴의 무게때문에 다소 무겁다.


골프화
골프화 바닥부분에 징이 박힌 스파이크 골프화와 징이 박혀있지 않은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두 가지가 있다. 남성 골퍼라면 스파이크 골프화를 더욱 추천한다. 잔디에서 미끄러짐을 더욱 잡아줄 수 있기 때문이다.

골프장갑
실내 연습용으로는 연습용 합피장갑을 추천한다. 가격도 부담없고 금방 손바닥 부분이 까매지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의 연습용 장갑이 좋다. 라운딩을 나갈때에는 양피 장갑이나 부분 양피 장갑도 좋다.

보스턴백
라운딩 전후로 옷을 갈아입은 옷과, 라운딩에 필요한 용품들을 보관하기 위해 필수이다. 보스턴백도 형태와 종류가 다양하나 골프화를 별도로 넣을수있는 공간이 탑재된 것을 추천한다.


골프모자
썬캡형태와 일반 챙이 달린 형태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반드시 골프모자가 아니어도 상관없으나 볼마커 클립을 보통 모자챙이나 모자 옆면에 끼워 사용하므로 마커 클립을 끼울 수 있는 모자가 좋다.


이 외의 용품들은 첫 라운딩을 나가기 전에 구매하면 된다.

- 파우치, 골프공, 골프티(롱티,숏티), 볼마커, 볼주머니, 볼타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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