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지형 지물 명칭 및 용어

골프장 지물 명칭

페어웨이
각 홀 안에서 잔디가 고르게 잘 깎여있는 지역을 말한다. 따라서 볼의 라이도 좋으며 티샷이 페어웨이에 잘 떨어졌을 경우 다음 샷을 할때 러프에 비해 유리하다. 그러므로 티샷이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스코어를 좋게 하는 요소중 하나이다.


러프
페어웨이의 바깥영역으로 풀이 긴 지역. 풀을 고르게 깎지 않고 자연 상태로 두어 티샷이 러프로 떨어졌을 경우 다음 샷이 어렵다. 타이거우즈의 러프 전략은 페어웨이를 놓치더라도 핀이 보이는 위치로 미스를 하는 것, 아이언은 거리를 낮추지 말고 핀까지 맞는 거리의 아이언을 사용하며 러프에서의 샷은 스핀이 잘 먹지 않기 때문에 롤을 감안하여 거리를 잡는것 등이다.

 

벙커
페어웨이 중간중간 및 그린 주변 곳곳에 생성되어있다. 벙커샷을 할 때에는 클럽을 모래에 댈 수 없는 것이 큰 패널티이다. 페어웨이 벙커의 경우 공이 턱에 걸려있지 않은 이상 탈출을 위해 클럽 거리를 줄여 잡지 않고 일반 클럽을 잡아도 무방 하나, 그린벙커의 경우 헤드업을 하지 않고 클럽 페이스면을 많이 열어 스윙을 하는것이 탈출에 도움이 된다. 스윙 시 최대한 경직되지 않은 편안한 스윙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린
퍼팅을 할 수 있는 구역으로, 공이 그린에 올라가면 곧바로 볼마크를 해야한다. 볼 마크를 한 뒤 공을 닦아서 그린 라이를 따라 공의 라인을 맞춰 놓을 수 있다.

 

프린지
그린주변의 색이 다른 잔디로 된 경계선 구역을 말한다. 흔히 프린지라는 용어보다 에이프런, 에지라는 용어로 더 많이 불린다. 어프로치나 세컨샷이 프린지 위에 있을 경우 볼 뒤에 마킹을 할 수 없다. 이는 볼을 만질 수 없는 것으로 그린에서는 볼마크를 하고 공을 닦은 뒤 퍼팅을 할 수 있지만 프린지 구역에서는 볼을 닦거나 원하는 퍼팅 라이로 공의 라인을 만질 수 없는 것이다. 프린지에서는 홀컵까지의 라인을 확인하고 볼을 만지는 행위 없이 그대로 퍼팅을 해야 한다.


OB
아웃 오브 바운스의 줄임말이다. 김구라의 뻐꾸기골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귀여운? 오비 베어스 마크가 이를 뜻한다.
페널티 2타를 얻는 구역. 골프장마다 오비가 각 홀의 한쪽에 있거나 양쪽에 있는 등 각각 다르다. 티샷이 오비 구역에 들어갔을 경우 OB티로 이동하여 벌타 2타를 받고 OB 티에서 네 번째 샷을 하면 된다.

※티샷 1타 + OB벌타 2타는 총 3타이므로 오비 티샷은 네 번째 샷이다.

티샷뿐만 아니라, 세컨드샷이든 서드샷이든 언제든 오비 구역으로 갈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해저드
패널티 1타를 얻는 구역. 골프장마다 오비가 각 홀의 한쪽에 있거나 양쪽에 있는 등 각각 다르다. 티샷이 해저드 구역에 들어갔을 경우 해저드 티로 이동하여 벌타 1타를 받고 해저드 티에서 세 번째 샷을 하면 된다.

※티샷 1타 + 해저드 벌타 1타는 총 2타이므로 해저드 티샷은 세 번째 샷이다.



레이디티
붉은색으로 표시된 티박스 지점. 이름 그대로 여성 골퍼들을 위한 티샷 위치를 레이디티라 칭한다. 티샷 비거리가 많이 나가는 여성 골퍼의 경우 남성골퍼들이 티샷 하는 화이트 티에서 티샷을 하기도 한다.


시니어 티
노란색으로 표시된 티박스 지점. 위치는 레이티디의 바로 뒤 티박스이며, 요즘은 화이트티와 동일한 색의 표시로 바뀐 곳들이 많다. 기존 시니어티의 위치와 동일하나, 표시 색상이 화이트 티와 동일한 경우가 많다.

 

화이트 티
흰색으로 표시된 티박스 지점. 시니어 티 뒤에 자리하고 있으며, 남성 골퍼들이 티샷 하는 지점이다. 여성 프로골퍼의 경우 화이트 티나 챔피언티에서 플레이하는 경우가 통상적이다.

챔피언티
화이트티보다 뒤 지점의 티샷 지점. 비거리가 평균 남성 비거리보다 많이 나가는 골퍼나 프로골퍼들이 플레이하는 티샷 지점이다.


블루티 or 블랙티
파란색 혹은 검정색으로 표시된 남성 프로골퍼들이 티샷 하는 지점. 일반 남성 골퍼의 경우 평균 핸디 싱글 골퍼가 아닌 이상 플레이가 제지될 수 있다.

 

캐리
볼이 지형에 떨어진뒤 굴러가는 것까지의 거리가 아닌, 공중에서 머무는데 필요한 거리를 말한다. 페어웨이와 그린사이의 장애물이나 워터 해저드가 있을 때 캐리 거리를 측정하여 플레이를 해야 공이 빠질 위험이 적다.
캐디의 설명을 들을 때 캐리 거리를 말해주는 경우 이를 참고하면 된다.


디봇
스윙을 하는 과정에서 골프채에 의해 잔디가 뜯겨나간 구간을 말한다. 스윙 후 디봇이 생겼을 경우 날아간 잔디를 가져와 메꿔주는것이 골프의 기본 매너이다. 이를 행하지 않을 경우 뒤에 플레이 하는 골퍼의 공이 디봇에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골퍼의 동일한 경기 조건을 위해 샷을 한 이후 디봇이 생겼다면 원상 복구하여 땅을 고르게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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